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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SK렌터카,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 업무협약

  • 2024-01-30

- 같다의 생활폐기물수거 플랫폼 ‘빼기’에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 차량관제 기술 탑재
- 실시간 위치 확인, 운행 경로 조회 등 운행 데이터 기반 수거차량 특화 서비스 제공··· ‘폐기물 수거차량 GPS 의무화 정책’ 대응, 체계적인 차량 운영·관리 가능
-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기여할 것”


SK렌터카(대표이사 : 황일문)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대표이사 : 고재성)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같다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 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70여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600개 폐기물 업체, 6,200명에 달하는 수거근로자로부터 확보한 150만 건의 폐기물 배출, 수거, 운반 및 처리 데이터를 관리하는 ‘폐기물 데이터 관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돕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 및 인프라 협업을 추진하고,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지자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차량관제 서비스를 빼기 앱에 제공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스마트링크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운행 정보 ▲전체 운행 경로 ▲급가속·급정거·과속 등 안전운전지수 등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특화된 차량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폐기물 수거 사업자는 빼기의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통해 2022년부터 도입된 ‘폐기물 수거차량 GPS 장착 의무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거차량의 주행거리, 주행시간, 주유기록 등을 세세히 파악할 수 있어 여러 대의 차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 지자체 역시 수거차량의 운행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관리 감독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 수거 현황을 묻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링크의 활용 영역을 폐기물 관제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데이터 확보해 이를 양사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링크는 2016년 SK렌터카가 원천 기술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이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1만여 종의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차량관제, 카셰어링 등 대규모 법인 차량을 운영하는 데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규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는 곳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운영 대수 1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 설명 1.]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SK렌터카가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성희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 고재성 같다 대표이사

 
[사진 설명 2.] 업무협약 체결 후 SK렌터카와 같다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